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찜질방,워터파크 겨울데이트 추천

업체정보
업체명: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영업시간:매일 10:00 - 21:00 -입장마감 시간은 19:30분
전화번호: 1833-8855
매장위치: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입장료:
아쿠아스파 평수기 성인

60,000원
아쿠아스파 평수기 소인 (8세 이상)

50,000원
아쿠아스파 성수기 성인

70,000원
아쿠아스파 성수기 소인 (8세 이상)

60,000원
찜질스파권 상시 성인

40,000원
찜질스파권 상시 소인 (8세 이상)

30,000원

 

씨메르예약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제가 전국 숨은 찜질방 많이 가봤는데 정말 역대급 찜질방이니 주목하세요 !
씨메르는 영종도 안쪽에 위치하고있어 대중교통으로 갈수는 있으나 살짝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이랑 같이 위치하고 있고 도착하시면 입구에 이렇게 큰간판으로 Cimer 적혀있습니다.

씨메르는 찜질방과 워터파크 둘다 운영하는데요.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이렇게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찜질방,워터파크는 처음입니다. 대신 입장료가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먼저 메인풀장입니다. 수심도 꽤 깊으니 영유아는 조심하셔야합니다. 안전요원이 상시 지켜보고 계십니다. 메인풀장에는 커다란 공용튜브도 있고 썬배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석쪽으로 가시면 풀HD 화면으로 멋진 풍경을 보면서 누워있을수있는 비밀공간도 있습니다. 안쪽에 숨겨져있어서 잘찾아보시면 있을거에요. 여기는 포토존으로 좋았습니다.

계단을 따라 맨 위층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에 야외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수로 운영되어, 차가운 공기 속에서 몸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온 차이로 인해 수면 위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마치 자연 속 온천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색다른 힐링을 선사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몸은 따뜻한 물에 푹 담그고, 얼굴은 상쾌한 찬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다 보면, 마치 산신령이 된 듯한 기분까지 들 정도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탁 트인 하늘과 멋진 전망을 감상하며,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워터파크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동굴 수영장이었습니다. 마치 해저 탐험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자연스러운 암벽 디자인이 어우러져 실제 동굴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고, 수영장 자체가 생각보다 깊고 넓어서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로처럼 이어지는 구조 덕분에 단순히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 탐험을 하는 것 같은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동굴 특유의 울림 효과 때문에 목소리가 은근히 울려 퍼져, 친구들과 장난을 치거나 서로 불러보는 것도 재미 요소가 되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떠다니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힐링이 되었고, 워터파크 안에서도 가장 이색적이고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간단한 놀이기구도 두 개 정도 운영되고 있었는데, 직접 튜브를 들고 약 5층 정도의 높이까지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는 점이 다소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기대감도 커지고, 정상에 도착했을 때의 성취감도 있어 나름의 재미 요소가 있었습니다. 내려올 때는 빠른 속도로 미끄러지면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었고, 워터 슬라이드 특유의 시원한 물살 덕분에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긴 코스를 따라 급격한 커브를 돌며 내려오는 구간에서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듯한 짜릿함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워터파크를 다 즐기고 나서 바로 위 2층에는 찜질방이 운영되고 있어 물놀이 후 곧바로 따뜻한 찜질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찜질복이 일반적인 찜질방과는 다르게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는데, 단순한 티셔츠와 반바지가 아닌 세련된 느낌이 더해져 마치 호텔 라운지웨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원단 자체도 고급스럽고 부드러워 피부에 닿는 촉감이 좋았으며,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아 찜질을 할 때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깔끔한 색상과 디자인 덕분에 입었을 때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들었고,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와 만족스러웠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면, 이제는 몸을 따뜻하게 녹이며 휴식을 취할 시간입니다. 찜질방 내부에는 이렇게 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개별 공간이 있어 다른 사람들의 방해 없이 조용히 누워 쉴 수도 있고,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잠깐의 낮잠을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또한, 푹신한 매트와 편안한 조명이 조성된 휴식 구역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온기를 느끼며 피로를 풀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찜질방이 바로 위층에 위치해 있어 수영장 경치를 위에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덕분에 찜질을 하면서도 개방감 있는 전망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여유롭고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창 너머로 보이는 수영장의 푸른 물결과 활기찬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어 시각적으로도 힐링이 되었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찜질방은 전체적으로 긴 복도식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동선이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복도를 따라 다양한 테마방이 늘어서 있어 원하는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개방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덕분에 답답하지 않고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불가마나 산림욕 같은 찜질방 메인방들은 모두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온도와 컨셉을 갖춘 이색 테마방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찜질뿐만 아니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숯방, 소금방, 얼음방 등 각기 다른 효능을 지닌 공간들이 있어 기분과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는 삶은 계란과 음료를 먹었는데요, 씨메르는 다른 곳에 비해 음식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시설을 고려했을 때 크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 덕분에 전반적인 경험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고,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넓고 깔끔한 다이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찜질 후 간단한 식사를 하기에 적절한 환경이었으며, 음식의 품질도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이어서 전체적인 경험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야외 풋스파도 운영되고 있어, 물놀이 후 지친 몸을 풀기에 딱 좋았습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하루 종일 놀아서 쌓인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 들었고, 야외에 위치해 있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더욱 상쾌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연 속 온천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어 마치 스파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고, 따뜻한 물이 발끝부터 서서히 몸을 풀어주면서 긴장된 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가볍게 담소를 나누면서 여유롭게 즐기기에도 좋았고,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더욱 분위기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워터파크를 신나게 즐긴 후 마지막 코스로 풋스파에서 따뜻한 휴식을 취하니 완벽한 마무리가 된 것 같아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물놀이와 찜질을 모두 즐기셨다면, 집에 가기 전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 전시된 작품도 한 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전시물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시된 오브젝트들이 영롱하고 블링블링한 느낌을 자아내는데, 조명에 따라 다채롭게 반짝이며 보석처럼 빛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크리스탈이나 유리 소재의 작품들이 많아 시각적으로도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으며, 가까이에서 보면 빛의 반사가 더욱 아름다워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을 찍기에도 좋아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었고, 물놀이와 찜질 후 잠시 여유를 가지며 감상하기에 좋은 마무리 코스였습니다. 단순한 호텔 로비 이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정말 지금까지 방문했던 찜질방 중에서도 역대급이라고 느껴질 만큼 인상적인 곳이었기에 더욱 정성을 담아 작성하게 된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도 최대한 담아보려 했지만, 실제 규모와 분위기는 그 이상이었고, 전체적으로 마치 5성급 찜질방에 온 듯한 럭셔리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시설 곳곳이 고급스럽게 디자인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러웠고, 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파라다이스, 말 그대로 천국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이라 한 번쯤은 꼭 경험해볼 만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강력 추천!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